코로나19 바이러스 31번 확진자와 연관성있는 추가 발생자 연관성 확인
- 생활정보
- 2020. 2. 19. 17:15
KCDC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
-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-19 국내 발생현황(2.19.)
확진환자 15명 추가 확인
확진환자 46명 중 격리 34중 명 확진환자 결리 해제 12명
의사환자 10,365명 중검사 중 1,030명, 결과음성 9,335명
- 33~46번째 확진환자 역학조사 진행 중
- 31번째 확진환자 역학조사 경과 발표
- 6,10,16,18 번째 환자 금일부러 격리해제 예정
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국내 발생 현황(02-19 16시 기준)
-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'20년 2월 19일 16시 현재,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따고 밝혔습니다.
구분 |
총계 |
확진환자 |
검사현황 |
|||||
소계 |
격리중 |
격리해제 |
계 |
검사 중 |
결과 음성 |
|||
2.19.(수) 09시 기준 |
10,411 |
46 |
34 |
12 |
10,365 |
1,030 |
9,335 |
|
2.19.(수) 16시 기준 |
11,173 |
51 |
35 |
16 |
11,122 |
1,149 |
9,973 |
|
증감 |
+762 |
+5 |
+1 |
+4 |
+757 |
+119 |
+638 |
-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되었고,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(동일한 교회 14명, 병원 내 접촉자 1명)이며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.
번호 |
성별 |
출생년도 |
지역 |
비고 |
33 |
여 |
80 |
대구 |
31번째 환자 접촉자(새로난한방병원 직원) (대구의료원 입원) |
34 |
남 |
96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대구의료원 입원) |
35 |
여 |
94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대구의료원 입원) |
36 |
여 |
72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대구의료원 입원) |
37 |
남 |
73 |
경북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경북대병원 입원) |
38 |
여 |
63 |
대구 |
연관성 조사중 (경북대병원 입원) |
39 |
여 |
59 |
경북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동국대 경주병원) |
41 |
여 |
51 |
경북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동국대 경주병원) |
42 |
여 |
91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대구의료원 입원) |
43 |
여 |
62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계명대병원 입원) |
44 |
여 |
74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경북대병원 입원) |
45 |
여 |
66 |
대구 |
31번째 환자와 같은 교회 (대구의료원 입원) |
46 |
남 |
92 |
대구 |
연관성 조사중 (대구의료원 입원) |
○ 새로 확인된 32번째 환자(09년생, 한국 국적)는 15번째 환자 및 20번째 환자의 접촉자(20번째 환자의 딸)로 2월 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* 중 증상이 발현되어 2월 1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,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.
* 15번째 환자 관련하여 2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나, 20번째 환자와의 최종노출일을 기준으로 2월 18일 현재도 계속 자가격리 상태였음
- 교육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초등학생이며, 해당 학교는 1월 3일부터 방학 중이었다고 밝혔다.
○ 33번째에서 46번째 환자 중 40번째 환자를 제외한 13명은 대구·경북 지역에서 발생,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특별대책반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함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.
-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(환자와 동일한 교회(10명), 병원 내 접촉자(1명))되었고,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.
○ 40번째 환자(43년생, 남성, 한국 국적)는 2월 18일 한양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영상검사상 폐렴 소견이 확인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였고, 2월 19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(국립중앙의료원)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.
- 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었다고 진술하였으며, 감염원,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, 관할 지자체가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.
□ 31번째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하였다.
○ 31번째 확진 환자(59년생, 한국 국적)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66명이 확인되었고,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.
- 환자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소재 의료기관(새로난한방병원)에 입원하였으며, 현재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촉자 128명*이 확인되었다. 이 중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재원환자 32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, 나머지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.
* 의료진 및 직원 49명, 재원환자 32명, 퇴원환자 37명, 보호자 등 10명 포함
- 환자는 2월 7일 오한 증상이 발생하였으며,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, 교회, 호텔 등을 방문하였으며,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다. (붙임 참조)
□ 또한 6번째 환자(64년생, 한국 국적), 10번째 환자(66년생, 한국 국적), 16번째 환자(77년생, 한국 국적)와 18번째 환자(99년생, 한국 국적) 등 4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.
○ 이에 따라, 격리 해제 대상자는 총 16명(34.7%)으로 늘어난다.
□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 환자의 임상적·역학적 특성을 고려해 볼 때, 현재까지 사스(SARS)나 메르스(MERS)에 비해 전염력은 높지만,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확인*되고 있어,
* 중국 후베이성 외 지역 치명률 0.2∼0.4% (중국 발표자료 기준)
○ 현재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함을 유지하면서,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,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,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.
- 이를 위해, 환자들이 신속히 검사받을 수 있는 여건, 발견된 환자를 신속히 격리할 수 있는 병상 확보,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진의 확보 및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.
○ 이에 따라, 국내 지역사회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확인과 조치를 위해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-19 대응지침 (지자체용)」을 개정(제6판) 하여 2월 2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-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 의심이 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,
- 지역사회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환자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.
- 또한, 확진환자의 접촉자 중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인, 간병인, 확진환자의 동거인, 기타 역학조사관이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 격리 13일째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여, 결과 음성임을 확인한후 격리해제를 하도록 한다.
○ 아울러,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서도 의료 기관이나 시설 등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내 격리병원·시설, 의료인력, 이송수단 등을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.
-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지자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, 확산 상황 대비 방안도 실효성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.
○ 의료진 또한 신종 감염병의 특성 때문에 지속적으로 대응 지침 등이 개정되고 있는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과 발표 내용 등에 관심을 가지고, 최신 정보와 사례 정의 등에 따라 진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.
□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일반 국민,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한 대응방법임을 거듭 강조했다.
○ 최근 14일 이내 중국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,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,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(기침, 인후통, 호흡곤란 등)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면서,
-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반드시 관할 보건소, 지역 콜센터(☎지역번호+120)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(1339)로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은 뒤 선별진료소*로 방문해 줄 것을 강조하고, 이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.
○ 의료기관들에게는 진료시 반드시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, 환자의 여행력, 의심환자 접촉력 등은 문진 시 반드시 확인하며, 의심 환자는 선제적으로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,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진료 구역이나 진료절차를 구분하여 운영토록 권고했다.
○ 일반 국민은 병문안 등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,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.
- 또한, 손씻기, 기침 예절 준수,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,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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